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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지방간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거나, 고지혈증 또는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받는 것을 권유합니다. 혈액검사 및 간초음파 검사, 간섬유화 스캔검사,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지방간을 진단받았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의 개선입니다. 먼저 적극적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에 걸쳐 서서히 줄인다는 목표로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신적인 체중 감량을 하고 나면, 근력 운동을 동반한 유산소 운동이 필요합니다. 근력을 강화하고 근육량을 늘리면 대사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최소 주 2회 이상 셔츠가 땀에 흠뻑 젖거나 심박수가 50% 이상 상승할 정도의 중등도 운동이 좋습니다. 또한 탄수화물 등 고열량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며, 전체적인 섭취량을 줄여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일수록 약물 없이 생활 습관의 개선만으로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방간은 천천히 우리 몸에 영향을 끼치며,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고령화 시대에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지방간이 있을 신체적 특성이나 가족력, 동반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지방간 유무와 중증도에 대한 평가를 받기 위해 사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클리닉

간 클리닉

우리나라는 만성 B형 간염의 유병률이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간암의 고 위험군이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질병의 진행을 막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암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잦은 음주문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양식의 변화로 지방간이 늘고 있습니다. 지방간은 심 혈관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간클리닉에서는 만성 간질환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변증이나 지방간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상담 을 받으실 수 있으며, 질병에 대한 관리 및 추적검사 계획을 세우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에서 시행한 간기능 검사, 간섬유화 지방스캔 검사나 간 영상검사의 이상 소견 에 대해서도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코칭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많은 지식이 있으나 그 지식이 올바른 것인지 미처 알지 못하거나,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라이프스타일 코칭클리닉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을 함께 찾아 나아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개인에 맞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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